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클릭 e종목]"한미약품, 신약가치 하향조정…목표가↓"

시계아이콘00분 34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신한금융투자는 28일 한미약품에 대해 신약 가치 산정에 적용하는 시간 할인율을 높여 신약가치를 하향조정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60만원에서 53만원으로 낮춘다고 밝혔다.


배기달 연구원은 "신약 가치 산정에 적용하는 시간 할인율을 8%에서 10%로 높여 신약 가치를 44만3000원에서 38만4814원으로 낮춘다"며 "최근 한 건의 기술 계약 종료가 있었지만 기존 계약은 유효하기 때문에 임상진전에 따른 신약 가치 상승도 내년에는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1.5% 줄어든 138억원을 기록했다.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다만 매출액은 18.1% 감소한 2197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배 연구원은 "내수 수출은 1320억원, 수출은 399억원으로 부진했고 북경한미의 매출액은 약가 인하의 영향으로 426억원에 그쳤다"며 "연구개발비용은 전년 대비 1.6% 감소한 426억원, 세전이익은 약 105억원 환 관련 손실로 7억원에 그쳐 크게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4분기 실적도 기술 수출료 유입 감소로 지난해보다 부진할 전망이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47.3% 감소한 3108억원, 기술 수출료는 71.1% 줄어든 1101억원으로 추정됐다.


배 연구원은 "내수매출은 1335억원으로 전년 대비 3.1% 소폭 증가하겠으나 북경한미 매출액은 12.4% 감소한 434억원으로 부진하겠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