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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 고성장 이어갈 것…목표주가↑”…현대증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황진영 기자]현대증권은 28일 만도 목표주가를 29만원에서 30만원으로 올렸다.


3분기 실적을 반영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만도는 3분기에 현대자동차 파업에도 불구하고 매출 1조3570억원, 영업이익 74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6.2%, 18.9% 증가한 수치다.


채희근 현대증권 연구원은 "중국, 유럽, 미국 등에서 현대기아자동차가 아닌 현지 자동차 회사에 부품을 공급하고 발생한 매출이 증가했고, 비용 절감에도 성공하면서 시장의 기대치를 뛰어 넘는 실적을 올렸다"고 말했다.


3분기까지 6조원의 신규수주를 달성한 만도는 올해 수주 목표를 8조원에서 8조5000억원으로 올렸다.


채 연구원은 “자동차 업체들은 연비와 안전 규제 강화로 원가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에 품질대비 가격 경쟁력이 높은 만도의 수주 확대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해외 수주 확대와 전장 매출 증가로 만도는 고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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