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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위니아 "4분기 매출액 30% 성장" 자신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9초

4분기 김치냉장고 성수기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대유위니아는 본격적인 김치냉장고 시즌을 맞아 올해 4분기 매출액이 전년대비 30% 성장한 22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유위니아는 27일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액 1259억원, 영업이익 1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14.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71.5% 감소했다. 전 분기와 비교했을 때에는 매출은 96.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전년 동기대비 영업 이익이 감소한 것은 프리미엄 IH 압력밥솥 딤채쿡의 기능 및 디자인 개발에 대한 역량 집중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 라인업 확대를 위한 대대적인 투자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4분기는 대유위니아의 주력 판매 제품인 김치냉장고 판매의 성수기어서,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4분기 매출액이 전년대비 30% 성장한 22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김치냉장고 연간 판매량의 60%가 ▲김장철인 10∼12월에 집중되는 데다 ▲김치냉장고 교체주기 도래 ▲ 고(高) 가격, 프리미엄 제품인 스탠드형 4도어(4 Door) 김치냉장고의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높은 실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유위니아는 신 사업 다각화 및 경쟁력 강화를 통해 사업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 전체 매출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김치냉장고 외에 다양한 가전제품군을 개발하고 있으며, 내수 시장 위주의 판매 전략에서 벗어나 중국 등 아시아권까지 수출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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