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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건강100세 실천위원 전체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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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활동가 표창 수여, 상담센터 체험 수기 ? 건강동아리 우수활동 공유 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31일 오후 2시 명성교회 월드글로리아센터에서 '건강100세 실천위원 전체회의'를 개최한다.


지역 16곳의 동 주민자치위원, 통장, 건강리더 회원 등으로 구성된 ‘건강100세 실천위원’이 한자리에 모여 ‘건강100세 상담센터’의 지난 1년간의 활동과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건강100세 상담센터’(이하 ‘상담센터’)는 2008년부터 전국 최초로 동주민센터에 전문간호사가 상주해 주민들의 만성질환을 관리하는 미니보건소이다. 선진화된 주민건강관리시스템으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한 해 동안 적극적인 활동으로 본보기가 된 지역주민과 건강100세 간호사, 영양사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강동구, 건강100세 실천위원 전체회의 개최 건강100세 실천위원 전체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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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암사2동의 ‘청춘극단’이 연극을, 길동의 ‘늴리리 만보’에서는 강동체조와 건강율동을 선보인다. 평소 관심사가 비슷한 주민들끼리 모여 건강동아리를 꾸려 활동하고 있는데, 이들의 활동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건강동아리에 보다 더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사단법인 ‘마을’의 이창환 시민 활동가는 '함께 만드는 건강마을'을 주제로 강연을 펼치고 건강100세 상담센터 이용 주민들이 직접 쓴 체험 수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당뇨 관리에 좋은 저염 김치, 간식 등을 시식하는 것은 물론 레시피 공유, 활동사진 등 별도의 건강부스도 함께 운영한다.


끝으로 전문강사와 함께 걷기지도자 양성과정을 마친 지역 주민들이 걷기운동에 효과적인 바른 자세와 걷기체조 시범을 보이며 올바른 걷기운동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각 동의 우수 건강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주민 스스로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일 수 있다. 주체적으로 건강모임을 결성하고 활동하는 우리 주민들의 움직임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주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강동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애쓰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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