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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서포터즈 청년·창업 프로그램 3차 육성기업 모집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53초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상생서포터즈 청년·창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3차 육성기업을 모집한다.


중소기업청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은 27일부터 상생서포터즈 청년·창업 프로그램에 함께 할 에너지, 통신, 정포통신, 콘텐츠, 기계, 식품, 유통분야 유망 창업·벤처기업을 모집한다. 대상 기업은 7년 미만 창업기업, 벤처확인기업, 예비창업자이다.

이번 3차 모집에서는 한국전력 및 발전6사,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에너지 분야 8개사 및 한국국토정보공사 포함 총 10개 공기업과 네이버, 두산인프라코어, 신세계디에프 포함 6개 대기업이 110억원 규모 26개 프로그램을 통해 492개 창업/벤처기업을 발굴한다.


출연기업별로 산업의 특성을 반영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벤처기업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종합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본 사업은 창업·벤처기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 및 기술에 대기업의 시장경험과 글로벌 인프라를 결합하는 상생협력의 새로운 모델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민간(대·공기업)과 1:1 비율로 올해 총 400억원 규모의 재원을 조성하여 시장 잠재력을 보유한 창업/벤처기업 1400개 사를 지원을 목표로 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자사가 보유한 기술개발노하우를 바탕으로 육성기업 아이디어의 상품화 및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개 프로그램, 2억원 규모, 7개 사를 모집한다.


씨제이제일제당은 식품분야 창업·벤처기업의 아이디어 사업화 및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개 프로그램, 2억원 규모, 7개 사를 모집한다.


카카오는 디자인 콘텐츠 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1개 프로그램, 1억8000만원 규모, 10개 사를 모집한다.


케이티는 ICT분야 우수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총 4개 프로그램에 대해 9억3700만원 규모, 97개 사를 모집한다.


네이버는 기술기반 창업기업 생태계 저변 확대를 위해 자사가 보유한 유통망을 기반으로 공동상품 개발 및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4개 프로그램, 3억6400만원 규모, 44개 사를 모집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 통합콜센터’(국번없이 1357)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케이스타트업 홈페이지 및 대·중소기업협력재단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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