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KGP "187억 유상증자 성공 확신…재무구조 개선하겠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산업용지 제조판매업체 KGP가 다음달 3~4일 이틀간 진행되는 187억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청약을 앞두고 성공 자신감을 드러냈다.


26일 오후 3시18분 현재 KGP는 801원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날까지 4거래일 연속 주가가 급락했다가 이날 반등을 시도 중이다.

KGP 관계자는 "현재 최대주주인 더블유글로벌3호조합의 유상증자 참여는 확실하고, 실권주에 대한 신주인수권도 다량으로 확보했다"며 유상증자 성공을 자신했다.


관계자는 이어 "KGP 보유 부동산을 매각해 200억원 상당의 재원을 마련하고,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마련된 자금으로 차입금 상환 등 재무구조 개선에 나설 예정"이라며 "KGP는 안정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준비된 신규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해 매출 500억원이 가능할 것이라 보고 있다"고 전했다.

KGP는 유상증자로 조달하는 자금 187억원 가운데 180억원은 차입금 상환에, 1억원은 운영자금으로, 6억원은 발행제비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유상증자 주당 예정가액은 668원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