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넘버 3'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이번에는 테일러메이드 드라이버를 시험한다는데….
미국 골프채널은 26일(한국시간) "매킬로이가 27일 중국 상하이 서산인터내셔널골프장에서 열리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HSBC챔피언스에서 테일러메이드 드라이버와 우드를 테스트한다"면서 "매킬로이의 매니저 숀 오플래허티도 이 사실을 확인해 줬다"고 전했다. 최근 소속사 나이키의 골프용품 사업 중단과 함께 궁합이 맞는 신무기를 찾고 있는 중이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PO)'에서는 타이틀리스트 스카티카메론 퍼터로 2차전 도이체방크와 4차전 투어챔피언십을 제패하며 페덱스컵 챔프에 등극하는 등 효과를 톡톡히 봤다. 나이키 소속 선수들 가운데 노승열(25)은 타이틀리스트 아이언과 보키 웨지, 스카티카메론 퍼터를, 패트릭 로저스(미국)는 캘러웨이 우드와 아이언, 테일러메이드 웨지 등을 선택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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