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25일 오후 1시30분~7시 어린이대공원 서문 일대에서 축제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 능동에서 ‘제1회 감 마을 축제’를 열었다.
25일 오후 1시30분부터 시작된 행사는 감나무가 많은 능동지역 특색에 맞춰 수확한 감과 기증받은 감을 이웃과 나누면서 정을 나누고, 감마을 공동체를 형성해 주민이 화합하는 자리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감 껍질을 길게 깎기와 감식초 및 EM 만들기, 감잎차 무료 시음, 창의 종이접기 교실 등의 체험을 해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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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과 현장에서 감나누기 퀴즈를 통해 수확한 감 300상자를 나눠 드렸다.
어린이가 그린 ‘꿈나무 그림그리기 대회’와 중등부 및 일반부 부문의 ‘감 마을 그림 그리기 대회’가 열리고, 시상식도 가졌다.
이밖에 난타&댄스, 서도·경기민요, 밸리댄스, 마술, 풍물놀이 등 축하공연과 접시꽃 등 모종나눔, 먹거리 장터 등이 운영됐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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