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제2회 한·중·일 미술교류전이 진도 향토문화회관 옥산 미술관에서 한국예총 진도지회의 초대로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3국의 동양 정신'전 이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다.
올해 한·중·일 미술교류전에 ▲한국에서는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허진 교수, 위진수 외 8명 ▲진도출신작가는 김용선외 5명 ▲중국작가는 천진과학대학교 가워위궈 교수, 바이예푸외 8명 ▲일본은 홋카이도 오타니 대학 코이치 히라무카이 외 6명의 작가가 한·중·일 미술교류전에 참여했다.
한·중·일 미술교류전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3국의 동양 정신'전 이라는 주재로 민속문화예술특구인 진도에서 두 번째 전시회를 개최되고 있다.
66점의 전시 작품들은 3국의 각각 개성이나 정신을 뚜렷하게 나타내고 있는 수묵화와 채색화 작품들로 전시되고 있으며, 전시회는 진도군이 주최하고 진도예총에서 주관해 개최되고 있다.
천병태 회장(진도예총)은 “예향의 고장 진도에서 지역민들과 관광객, 외국인들에게 동양 3국(한·중·일) 정신과 개성을 을 한번 더 느낄 수 있는 좋은 전시회가 될 것”이라며 “한·중·일 미술교류전 전시가 우리지역을 찾은 모든 분들에게 문화예술의 산지임을 홍보하고 민속문화예술특구로서의 이미지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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