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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대한민국 지식대상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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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선원표, 이하 공사)는 최근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6년도 대한민국 지식대상’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정자치부 등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우리나라 지식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상으로, 지식행정 또는 지식경영 분야에서 큰 성과를 보인 행정기관과 민간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나눔과 소통으로 만드는 지식사회’라는 정부3.0 가치 아래 현장실사 등 3단계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 기관을 선정했으며, 그 결과 공사는 지식경영 기반의 민간기업 수상기업 5개사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번 지식대상 수상은 지난 '14년 취임 이후 선원표 사장이 꾸준히 강조해 온 지식경영과 대국민 서비스 강화 노력의 결실이라고 공사 측은 설명했다.

공사는 선 사장 취임 이후 직원들의 경영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자체적으로 ‘창조제안제도’를 실시해 제안건수 10배 증가, 항만 서비스 개선, 신규 수입 창출 등의 성과를 거뒀으며 타 기관들이 벤치마킹할 정도로 공사의 대표 정책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광양항과 배후단지 내 중소기업을 위한 지식공유 기반의 동반성장 솔루션을 개발, 추진해 호평을 받고 있으며 ‘공유海 함께海 토론海’등 다양한 사내 지식경영 활동도 병행해 나가고 있다.


선 사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사내 지식경영 체계를 더욱 더 발전시켜 경영혁신은 물론 광양항이 국민의 항만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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