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24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5차례에 걸쳐 라오스, 필리핀 등 동남아 5개국에 '대한민국 청소년자원봉사단'을 파견한다.
봉사단은 17개 시·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별로 청소년과 지도자, 의료진 등 총 338명으로 구성된다.
봉사단은 라오스, 필리핀, 미얀마,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 5개국 총 18개 지역에 9박 10일 동안 파견돼 현지 청소년 시설 개·보수, 환경캠페인, 교육지원 활동 등 봉사활동을 한다.
현지 청소년과 일대일 버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문화·체육 교류활동, 전통문화 공연 등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다.
미얀마, 라오스, 인도네시아 3개국에서는 현지 청소년 가정을 방문해 문화를 체험하는 홈스테이를 체험할 예정이다.
신은경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대한민국 청소년자원봉사단 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지구촌 시민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감당하고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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