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접근성 좋고 생태공원·산책로 인접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한화건설이 인천 서창동에 공급하는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인천 서창 꿈에그린' 입주자를 다음 달에 모집한다.
인천 남동구 서창동 서창2지구 13블록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지하1층~지상25층, 9개동 총 121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74㎡가 평형별로 248가구, 100가구며 전용 84㎡는 평형별로 640가구, 224가구다. 모두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평형으로 구성됐다.
새 아파트는 서창IC에서 가깝고 제2경인고속도로ㆍ영동고속도로 접근성도 좋다. 도보 10분거리에 인천지하철2호선 운연역이 최근 개통하면서 대중교통도 나아졌다. 단지 가운데 가로형 커뮤니티가 생기며 주변에는 생태체험학습공원, 수변공간, 산책로가 조성될 계획이다.
뉴스테이는 특별한 청약자격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 8년간 거주 가능하다. 보증금과 월임대료는 연간 상승폭이 3% 이내로 제한된다. 보증금과 임대료를 조정할 수 있게 다양한 전환보증금제를 적용키로 했다.
한화건설 측은 특화되고 차별화된 고급 주거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숙명여대 아동연구소와 연계해 단지 내 어린이집을 준비하고 있으며 인성ㆍ예절교육을 위한 청학동 청림서당, 카셰어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검토중이다.
주택소유 유무나 청약통장 가입여부, 지역우선 등 청약자격 제한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서창동 745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9년 2월로 예정됐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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