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해남 농수특산물 특판전' 진행…50여품목 할인판매
AD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농협유통은 오는 23일까지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농협 중심의 유통단계 축소를 위한 ‘땅끝해남 농수특산물 특판전’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기간동안 땅끝 해남의 특산물인 배추, 고구마, 깐마늘, 수삼, 건고추, 도라지, 무화과, 단감 등 50여 품목이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값 상승으로 인한 소비자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절임배추도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예약 주문을 받는다. 기간 중에는 해남 농수특산물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고구마 등 해남 농특산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날 열린 직거래장터 개장식에는 윤영일 국회의원, 김병문 농협유통 대표이사, 해남지역 농업인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외에도 해남배추 김장담그기 체험, 해남 특산품 요리시식회, 농특산물 경매행사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열렸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유통단계 축소를 위한 농업인과 소비자의 만남의 장인 직거래장터를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