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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김성근(74) 한화 이글스 감독이 21일 오전 일본 미야자키로 출국했다. 교육리그를 하는 유망주를 점검하고, 26일부터 시작하는 마무리캠프를 준비하기 위해서다.
김 감독은 선수단을 확인하면서 일본 코치 영입도 추진할 계획이다. 그는 2014년 11월 한화와 3년 계약했다. 내년까지 임기가 남았다. 한화는 선수단 구성 못지않게 코칭스태프를 재편하는 일이 시급하다. 김재현 타격 코치와 쇼다 고조 타격 코치, 바바 토시후미 주루 코치, 오키 야스시 배터리 코치가 한꺼번에 팀을 떠났다.
김 감독은 미야자키에서 외야수 변신을 시도하는 신성현과 팔꿈치 수술 후유증에 시달린 우완 배영수의 재활 상황을 보고, 유망주들을 확인할 계획이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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