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KB금융이 실적 개선에 따른 기업가치 상승 전망에 오름세다.
21일 오전 9시25분 KB금융은 전일 대비 1.92% 상승한 4만2500원을 기록중이다.
이날 하나금융투자는 KB금융의 3분기 순이익이 5644억원으로 전망치(4882억원)을 상회했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4만5000원에서 4만9000원으로 상향했다.
한정태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KB금융은 이익 기준으로 카드를 제외한 비은행 비중이 16.1%지만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점이 고무적"이라며 "2017년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54배로 상승, 은행 평균(0.51배)보다 프리미엄이 생기고 있지만 기업가치가 지속 상승해 관심이 여전히 많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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