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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가 창단 처음으로 개막경기 승리를 따냈다.
우리카드는 19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V리그 남자부 홈 개막경기에서 디펜딩 챔피언 OK저축은행을 세트스코어 3-0(25-18 25-22 30-28)으로 물리쳤다.
우리카드가 개막전을 이기기는 2013~2014시즌 V리그에 입성한 뒤 네 번째 도전 만이다. 반면 OK저축은행은 현대캐피탈과의 홈 개막전(15일·0-3 패)에 이어 2연패를 당했다.
우리카드는 공격득점에서 32-43으로 뒤졌으나 가로막기를 12-7로 앞섰다. OK저축은행이 범실 서른네 개를 쏟아내며 흔들린 덕도 봤다. 우리카드의 범실은 열세 개에 그쳤다.
공격에서는 크리스티안 파다르가 15점을 올렸고, 왼쪽 공격수 최홍석도 13점을 보탰다. 파다르는 듀스 접전이 계속되던 3세트 28-28에서 연달아 서브에이스를 성공시켜 승부를 매듭지었다.
김상우 우리카드 감독은 "파다르가 집중력이 조금 떨어졌지만 막판에 서브득점 두 개로 경기를 끝냈다. 그만큼 배포가 있다.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고 했다. 김세진 OK저축은행 감독은 "범실이 너무 많았다. 선수들 모두 최상의 컨디션이어도 이기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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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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