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혜 인턴기자] tvN ‘혼술남녀’에 출연 중인 박하선이 반려견과 함께 한 일상을 공개했다.
박하선은 17일 오후 인스타그램에 반려견과 산책나온 자신의 모습을 게시했다. “#쉐리는 13살 #할뭉이라 이가 없어요. 백내장도 심해졌고. 걱정이구만. 끝나면 많이 데리고 다녀야지. #목욕까지 시키고 난 탈진 #본방사수”라는 글을 함께 덧붙였다.
사진 속 모자를 쓴 박하선은 편안한 차림이다. 박하선의 품에 안겨있는 반려견 쉐리도 똘망똘망한 눈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그간 박하선은 SNS를 통해 반려견 쉐리와 함께하는 일상을 팬들에게 종종 공개하곤 했다. 노견이 된 쉐리를 향한 그녀의 애정은 유기동물 문제에 대한 관심으로도 이어졌다.
박하선은 올해 5월에 포털사이트 다음의 스토리 펀딩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유기동물 입양과 관련된 당시 펀딩에서 박하선은 인터뷰를 통해 “지금까지 강아지를 사거나 지인에게 분양받아서 키웠던 저 스스로가 너무 미안해졌습니다”라고 말했다. 이후 SNS에서 ‘동물보호법개정’, ‘사지마세요 입양하세요’등의 해시태그를 사용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한편 박하선은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 드라마 ‘혼술남녀’에서 박하나 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이은혜 인턴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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