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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 통합몰 1주년, 매출 222% 신장…온라인·모바일몰 개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분 6초

다양한 스타일 제안하는 '겟 더 스타일' 강화
온라인몰 통합으로 유입율 150% 증가

삼성물산 패션 통합몰 1주년, 매출 222% 신장…온라인·모바일몰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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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통합온라인몰 SSF숍이 개편 이후 1년 만에 성과를 내고 있다. SSF숍은 갤럭시·로가디스·빈폴·구호·르베이지·에잇세컨즈·비이커 등 17개 브랜드를 통합 운영하고 있다.


삼성물산패션부분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SSF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22% 신장했다"면서 "유입 방문자수는 150% 이상 늘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지난해 10월 빈폴·에잇세컨즈·패션피아 등 별도로 분리 운영되던 온라인몰을 하나의 통합몰로 개편,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회사는 1년간 운영을 통해 고객의 목소리(VOC)를 반영, 편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온라인·모바일 공간을 대폭 개선했다. 우선 소비자들이 빠르고 정확하게 원하는 상품을 찾고 선택할 수 있도록 내비게이션 바를 왼쪽 상단에 위치시켰다. 종전에 위쪽에 있던 것을 왼쪽으로 배치시키고, 여성·남성·아동·신상품·인기상품·세일상품·브랜드별로 카테고리화를 해 원하는 곳에 바로 이동할 수 있게 했다.


내비게이션 바의 여성 카테고리를 선택하면 셔츠·팬츠·아우터 등 모든 카테고리가 펼쳐지며 원하는 아이템이 있는 곳으로 이동하고, 브랜드를 클릭하면 신상품·베스트 상품·추천 상품 등을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쇼핑 속도를 높이는 한편 정확하게 가고자 하는 곳에 이동시켜 소비자들의 시간 낭비요소를 줄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다양한 스타일을 제안하는 '겟 더 스타일' 코너를 다양화시켰다. TPO(시간·장소·상황)에 맞게 제안함으로써 매주 패션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O2O(Online to Offline)시대에 맞게 온·오프라인의 연계 구매도 강화했다. 전국 50여개의 직영매장을 중심으로 온라인 주문, 오프라인 매장 픽업·반품·교환 서비스를 가능하게 했다. 온라인·모바일을 통해 상품을 주문하고, 인근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브랜드 매장에서 찾으면 된다. 매장에서 입어보고 사이즈·색상 교환도 가능하다.


글로벌 기업에 맞게 SSF숍을 영문과 중문 서비스도 가능케 했다. 해외에 있는 고객들이 역직구를 통해 상품을 주문할 수 있고, 중국·미국·프랑스·호주 등 42개국의 글로벌 배송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상품에 대한 실질적인 사이즈 정보와 착용시기·신축성·비침정도·안감 등 추가적인 정보도 상세하게 제공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1주년 기념 오픈을 맞아 다음달 17일까지 한 달간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신규 회원 가입자들에게는 5%·10% 할인권, 5000원 쿠폰, 무료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 달간 누적 구매액 50만원 이상일 경우 구호 쇼퍼백·빈폴 가죽장갑 등도 준다.


박솔잎 삼성물산 패션부문 온라인 사업담당 상무는 "패션사업이 점차 온라인 비즈니스가 중요해지는 환경을 고려해 차별화된 서비스와 경험을 바탕으로 경쟁우위를 확보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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