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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서울 바이오 의료 콘퍼런스 개최…국내·외 바이오역량 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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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서울 바이오 의료 콘퍼런스 개최…국내·외 바이오역량 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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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서울시는 21일 한국바이오협회와 함께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1회 서울 바이오 의료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내년에 개관을 앞두고 있는 '서울바이오허브'의 기술 중심 창업생태계 활성화와 바이오 의료산업 육성에 대한 정책적 의지를 알리기 위해 진행된다.


'서울의 새로운 도전, Biotech Hub 홍릉'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동북아 바이오 벤처 시티에 도전하는 서울의 미래와 홍릉지역 일대에 조성하는 서울바이오허브의 성공 전략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홍릉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있어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 과학기술의 모태가 된 공간이다. 또 24개 종합대학과 6개의 연구기관이 인접해있어 바이오 의료 지구로의 핵심 연구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콘퍼런스는 ▲바이오 의료 클러스터 글로벌 동향 ▲홍릉 바이오의료 클러스터 활성화 전략 ▲바이오테크 인큐베이터 발전방향 등 3개 세션으로 운영된다.


기조연설자는 성공적인 이민 창업가로 주목받고 있는 보스톤 바이오메디컬(Boston Biomedical) 챵리(Chiang Li) 대표와 한국 벤처 선구자인 이민화 한국디지털병원 수출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이 맡는다. 이들은 각각 '바이오의료산업의 글로벌 동향'과 '바이오 헬스 창업생태계'에 대해 발표한다.


또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국내 바이오 의료분야의 우수기업 10개사가 참여하는 잡페어, 글로벌비즈니스파트너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서울바이오의료콘퍼런스에는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행사당일 현장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서울 바이오의료 콘퍼런스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동록 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서울바이오허브가 국내외 네트워크 중심으로서 유망 기술을 보유한 초기 벤처기업에 기술지원, 투자유치 기회 등을 제공해 이들이 홍릉 일대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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