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동구(청장 김성환)는 17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광주시장애인재활협회, 광주시장애인정보화협회, 동구장애인협회, 동구장애인복지관 등 6개 기관과 ‘장애인 사회참여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구청 3층 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김성환 동구청장을 비롯한 7개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구직 장애인 취업서비스 지원 ▲장애인 단체 및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 ▲장애인 일자리 알선창구 운영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등록 장애인이 광주시 전체인구 4.6%보다 높은 5,8%(5670명)로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이 절실한 동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직업훈련과 재활을 통한 장애인 취·창업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우리지역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진일보한 네트워크 구축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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