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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골프, 커플스와 후원계약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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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골프, 커플스와 후원계약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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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에코골프가 프레드 커플스(미국ㆍ사진)와 후원계약을 연장했다.


1992년 마스터스를 제패한 백전노장이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통산 15승을 수확한 뒤 2010년 챔피언스(시니어)투어로 건너가 11승을 쓸어 담는 등 여전히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특히 장갑을 끼지 않는 맨손 그립으로 유명하다. 2010년 마스터스에서는 양말을 신지 않은 맨발에 스파이크가 없는 에코 골프화까지 신고 나와 화제가 됐다. "편안함은 물론 스윙과정에서의 지지력 역시 탁월하다"고 극찬했다.


에코골프가 바로 덴마크의 프리미엄 골프화 브랜드다. 가죽의 생산부터 완성품까지 무려 225번이 넘는 공정을 거치는 꼼꼼한 제작과정으로 유명하다. 인체공학적인 디자인과 첨단 테크놀로지를 결합시켜 일상에서도 편안하게 신을 수 있는 하이브리드 골프화가 대표작이다. 스파이크 역할을 하는 E-DTS 아웃솔에 무려 100개의 몰디드 트랙션바를 배치한 게 출발점이다. 경사지와 러프 등 어떠한 지형에서도 안정적인 접지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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