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이미지 중심 SNS 핀터레스트 곧 트위터 추월한다

시계아이콘00분 47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이미지 중심 SNS 핀터레스트 곧 트위터 추월한다 핀터레스트. 사진=연합뉴스 제공
AD


[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트위터가 지고 핀터레스트가 뜨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미국의 여러 언론에 따르면 매월 핀터레스트에 한 번 이상 접속하는 이용자가 1억50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전해졌다.


작년 9월 기준 핀터레스트의 이용자가 1억 명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1년 사이에 50% 늘어난 것이다.

하지만 아직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에 비하면 이용자가 적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현재 페이스북 이용자수는 약 17억 명, 트위터는 3억1300만 명으로 추산된다.


핀터레스트와 비교할 때 페이스북의 이용자는 11배, 트위터의 이용자는 2배 이상 많다.


하지만 이용자 증가율만큼은 핀터레스트가 압도적이다. 지난 1년간 이용자 증가율은 페이스북 15%, 트위터 3%에 불과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만 놓고 보면 핀터레스트의 이용자가 트위터 이용자를 추월했다고 전했다. 6월 말 기준 미국 이용자는 핀터레스트 7000만 명, 트위터 6600만 명이다.


핀터레스트의 시장가치 역시 트위터를 앞지를 전망이다. 작년 핀터레스트는 110억 달러(약 12조4685억 원)의 기업으로 평가됐으며 트위터는 최근에 130억 달러로 평가됐다.


핀터레스트의 올해 매출은 작년보다 3배 이상 늘어난 3억 달러(약 3400억 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부분의 매출은 광고 수입이며, 주로 여성을 타깃으로 하는 유통업체와 소비자 제품 생산업체들의 광고가 많다.


한편 핀터레스트는 이미지나 사진을 공유·검색·스크랩할 수 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이미지 중심의 SNS라고 할 수 있다. 핀터레스트의 가장 큰 특징은 보드에 핀으로 사진을 꽂는 것과 같이 이미지 파일을 모으고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다. 자신이 특정 주제의 이미지를 모으려 한다면 이에 해당하는 보드를 생성하고, 거기에 다른 사람들이 올린 관련 사진들을 "pin it"(사진을 핀으로 꽂음) 하면 된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