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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청렴반부패 얼라이언스 본격 활동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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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청렴반부패 얼라이언스 본격 활동나서 경기 '청렴 반부패 얼라이언스' 업무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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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16개 도 산하 공공기관 및 한국투명성기구와 공동으로 결성한 '경기 청렴ㆍ반부패 얼라이언스'가 제약산업 청렴문화 운동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얼라이언스는 14일 화성 향남제약산업단지를 방문해 입주 제약업체를 대상으로 '공익신고자 보호제도'에 대한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입주기업별 방문과 제도 설명회, 제약분야 종사자 간담회 등으로 이뤄졌다.


얼라이언스는 14개 제약업체를 한곳 씩 방문하고 공익신고제의 취지와 필요성을 설명하는 한편 홍보용 책자와 포스터를 배포했다.

이어 한국제약협동조합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제약산업분야 종사자 20여명이 참석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제작한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홍보ㆍ교육 동영상을 시청하고 제약산업분야 기업인의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백맹기 도 감사관은 "최근 발생한 가습기 살균제 사고 등으로 제약산업분야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큰 점을 감안해 이번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며 "향후 기관 간 연대와 협력사업을 통해 도민이 우려하고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는 분야를 우선으로 효과적인 청렴ㆍ반부패 사업을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얼라이언스는 경기도와 도 산하 16개 공공기관, 한국투명성기구가 결성한 민ㆍ관 합동기구다. 청탁금지법 시행에 맞춰 반부패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달 9일 출범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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