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구리, 서울, 부산 등에서 진행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가수 윤종신이 오는 11월과 12월 전국투어 콘서트를 진행한다.
윤종신은 지난 6월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작사가 윤종신 콘서트 '특강'에 이어 '특강 2교시'라는 타이틀로 4개 도시에서 공연한다.
이번 전국투어는 오는 11월5일 대구를 시작으로 11월11일 구리, 11월 25~27일 서울, 12월 17일 부산에서 열린다.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열리는 서울 공연 예매는 13일 오후 2시부터 올윈(ALLWIN)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진행된다. 예매처별 예매 가능 좌석이 다르니 사전에 좌석 확인이 필요하다. 17일부터는 멜론티켓에서도 티켓 구매가 가능하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작사가 윤종신 콘서트는 관객들의 추가 공연 문의로 올해도 기획하게 됐다. 지난 6월 롯데카드 아트센터 아트홀에서 열린 소극장 콘서트 '특강'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1회 공연이 추가되기도 했다.
강의 콘셉트로 진행될 이번 전국 투어 '특강 2교시'에서 윤종신은 본인이 직접 쓴 노랫말을 관객들에게 들려주고 함께 공감대를 만들어가며, 작사가로서의 진면목을 보여줄 예정이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일상의 언어로 섬세한 감성을 짚어내는 작사가 윤종신의 대표곡으로는 '이별택시', '말꼬리', '탈진', '오르막길', '지친 하루' 등이 있다.
11월 5일 대구 공연은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11월11일 구리 공연은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11월 25~27일 서울 공연은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12월17일 부산 공연은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열린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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