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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문화재청 공모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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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 문화재 야행(夜行)·생생문화재 "
"고창만의 특색 있는 문화역사콘텐츠 즐긴다 "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지역의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을 야간 문화향유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보다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군은 문화재청에 2017년도 역사 문화자원 활용사업 일환으로 공모한 ‘문화재 야행(夜行) 사업’과 ‘생생문화재 사업’에 각각 선정됐다고 13일 전했다.


'2017문화재 야행’사업은 지방비 포함 총 4억원으로, 고창읍성과 오거리 당산을 중심으로 고창군만의 개성과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제안해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군은 ‘문화재 야행’을 통해 고창읍성 축성과 민속놀이 등을 고창읍성의 야경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밤 풍경 속에 선보이면서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유네스코 고창생물권보전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은 자연생태환경과 역사문화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관광을 야간에도 즐기며 문화향유와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17생생문화재’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고창읍성 갑·을이 바뀌는 날’은 지방비 포함 2400만원으로 고창읍성 축성 직후부터 행해진 전래놀이인 ‘모양성 들독놀이’ 를 관람객과 함께 재현하여 고창읍성 역사공간의 가치를 높이는 사업이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이번 야행 프로그램 등 공모사업 선정이 고창군의 특화된 문화재 관광콘텐츠 구축으로 개방ㆍ공유ㆍ소통을 추구하는 정부3.0가치를 실현하고 장기적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문화재 활용사업으로 고창의 역사와 정신을 널리 알리고 문화재를 활용한 관광산업의 새로운 모델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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