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현대자동차는 서울 동작구에 있는 해외서비스기술센터에서 '제3회 서비스 어드바이저 챔피언십'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는 이 대회에는 세계 각국의 서비스 어드바이저(고객 상담요원) 1만8000여명 중 지역 예선을 통과한 60개국의 140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정비기술 이론과 고객 응대 지식 등 필기 평가와 고객 응대 롤플레잉 평가, 모바일 스마트 상담 시스템을 활용한 고객 응대 능력 등 3개 부문에서 실력을 겨뤘다.
현대차 관계자는 "자동차에 첨단 기술이 지속적으로 적용되는 만큼 고객 응대 방법도 기존의 고객 응대 방법과는 차별화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고객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이외 ▲세계 정비사 기능 경진대회 ▲지역별 해외서비스 교육센터 ▲사이버 정비 교육 시스템 ▲글로벌 원격진단 서비스 전문가 교육 등을 통해 우수한 정비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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