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65세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진도군 보건소가 올 겨울 독감예방을 위해 지난 10월 4일부터 예방약 소진 시까지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접종의 무료 대상자는 만 65세이상(1951년 이전 출생), 장애인 1~6급,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등이며,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관내 위탁 병·의원에서 접종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또 만 6개월~만12개월 미만 영유아는 진도한국병원을 비롯 목포 등 인근 지역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하고 있으며, 접종 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그외 일반 지역주민은 유료접종 대상자이며, 접종비는 성인 7,500원, 36개월 미만 영유아는 7,000원이다.
보건기관은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만 예방 접종을 실시하며, 관내 의료기관은 진료시간 내에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원활한 접종을 위해 방문 시 주민등록증, 건강보험카드, 국가유공자증, 장애인등록증 등 주민번호가 기재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독감유행시기(12월~ 다음해 4월)와 예방접종 효과 지속기간(평균 6개월)을 고려할 때 접종 권장 시기는 10월에서 11월이다”며 “건강하고 활기찬 겨울나기를 위해 반드시 예방접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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