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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프라이스킹, ‘딜라이브 플러스’ 셋톱박스 판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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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 연결만 하면 넷플릭스 접속 후 콘텐츠 감상 가능
모니터ㆍPCㆍ태블릿 함께 구매 시 추가 3만원 할인 혜택도

전자랜드프라이스킹, ‘딜라이브 플러스’ 셋톱박스 판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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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전자랜드프라이스킹은 케이블TV 사업자 딜라이브와 제휴를 통해 넷플릭스를 TV로 볼 수 있게 해주는 OTT 셋톱박스 ‘딜라이브 플러스’를 판매 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딜라이브 플러스는 최신형 스마트TV가 아닌 TV에도 연결해 넷플릭스에 접속할 수 있다. 원하는 넷플릭스 콘텐츠에 TV를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거실에서 편안하게 넷플릭스에서 제작한 오리지널 콘텐츠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다. 넷플릭스는 가입하면 최초 한 달 무료사용 후 유료 이용으로 자동 갱신된다.


전자랜드는 전국 110여개 매장에서 딜라이브 플러스를 12만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판매 개시를 기념해 모니터, PC, 태블릿과 함께 구매 시 추가로 3만원을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딜라이브 플러스는 와이파이나 랜선을 이용해 쉽게 설치가 가능하다. 사용자 편의성과 화질이 가장 큰 장점으로 전용 리모컨은 재생 및 일시정지, 3배속 되감기ㆍ빨리감기 기능 외에 4방향키, 음량 버튼 등 TV리모컨과 유사한 형태로 제작돼 사용이 편리하다. 화질은 Full HD 1080p까지 지원되고, 넷플릭스의 스트리밍 데이터를 딜라이브 전용서버로 받아 셋톱박스로 공급해 한층 더 안정된 서비스와 화질을 즐길 수 있다.


전자랜드프라이스킹 관계자는 “넷플릭스는 다양한 기기에서 콘텐츠 시청이 가능하지만 TV의 경우 최신형 스마트 TV만 앱을 지원해, 소비자들의 아쉬움이 있었다”며 “넷플릭스 콘텐츠 시청과 영어공부까지 함께 원했던 고객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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