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구세경의 두근두근 17회]머슬마니아 '스포츠 모델' 도전기③

시계아이콘01분 39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구세경의 두근두근 17회]머슬마니아 '스포츠 모델' 도전기③ 사진=구세경
AD


▲편집자주=머슬마니아 프로 구세경씨가 연재하는 '두근두근'은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향한다. 독자들이 잘 가꾼 몸매로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일상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운동과 근육을 단련하는 방법이 이야기의 중심이다. 그래서 이두근이나 삼두근, 대퇴4두근 등 우리 몸을 지탱하는 주요 '근육명'에서 코너 이름을 착안했다. 평범한 대학원생이 피트니스 전문 선수가 되어 세계를 무대로 건강미를 뽐내고, 가슴 뛰는 새로운 삶을 설계하게 된 사연도 매주 만날 수 있다.

◆알통 대신 매끈한 종아리를=종아리에 불룩 튀어나온 알통이 고민이라면 두근두근 17회가 소개하는 스트레칭을 따라해 보자. 종아리 근육을 이완시키는 '비복근 스트레칭'이다. 매끈한 다리 라인을 만드는데 효과가 있다.


▶종아리(비복근) 스트레칭 순서
1. 스텝 박스 또는 계단에 서서 한쪽 발은 앞쪽만 디딘다.
2. 디딘 발의 뒤꿈치를 아래로 내려 종아리 근육을 스트레칭 한다.
3. 20초 정도 자세를 유지한다.
4. 반대쪽 발도 같은 방법으로 3회 반복

[구세경의 두근두근 17회]머슬마니아 '스포츠 모델' 도전기③

[구세경의 두근두근 17회]머슬마니아 '스포츠 모델' 도전기③ 구세경 프로가 서울 강남구 역삼동 엑슬휘트니스에서 '비복근 스트레칭' 시범을 하고 있다.


◆세경이의 이야기=머슬마니아 대회는 타 피트니스 대회보다 더 화려하다. 그래서 퍼포먼스가 중요한 심사 기준이다. 나는 펜싱을 배운 적이 없었다. 막막했다.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스포츠가 아니기 때문에 어디서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난감했다. 펜싱 장비 또한 사야 하는지 빌려야 하는지 고민을 반복했다. 그러던 중, 주위 도움을 통해 올림픽 국가대표 출신 선생님에게 펜싱 지도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대회 때 내가 들고 나간 투구도 국가대표 펜싱 선수의 것이다.


일주일에 두 번씩 펜싱클럽에 가서 동작 연습을 했다. 피트니스 대회이기 때문에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것만큼 몸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것도 중요하다. 앞면과 측면, 후면을 보여줘야 하는 포즈의 루틴이 있기 때문에, 퍼포먼스와 포즈를 적절히 섞어서 구성해야 했다. 많은 연습과 시행착오와 주변 사람들의 조언 끝에, 드디어 내가 원하던 퍼포먼스를 구상 할 수 있었다. 상반기 머슬마니아 스포츠 모델 부분에서 난 의상으로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그러면서 퍼포먼스도 '획기적'이라는 칭찬을 많이 들었다. 내가 대회를 마친 상반기 이후로 펜싱을 콘셉트로 준비한 선수들이 부쩍 늘었다. 당시 무대 위의 나는 마치 베르사유의 장미에 나오는 오스칼이 된 기분이었다.(18회에 계속)


[구세경의 두근두근 17회]머슬마니아 '스포츠 모델' 도전기③ 사진=김남욱 작가


◆피트니스 정보=피트니스 선수들은 대부분 태닝을 한 피부에 탄작업까지 해서 몸 색깔을 훨씬 까맣게 만든다. 그래서 자칫 쿨(cool)이나 웜(warm) 톤 테스트가 필요하지 않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얼굴 고유의 피부 톤은 변하지 않는다. 자신의 피부가 쿨이나 웜 톤 중 어느 곳에 해당하는지를 평소에 알아두면 의상을 준비할 때 도움이 된다.


▶쿨·웜 톤 테스트하기
1. 손목의 혈관 색 확인하기=손목에 비치는 혈관 색이 푸른빛에 가깝다면 쿨톤, 초록빛에 가깝다면 웜톤이다. 색을 구분하기 힘들거나 푸른빛과 초록빛이 함께 보인다면 중성톤이다.


2. 하얀 종이를 이용한 테스트=새하얀 종이를 목과 가슴 사이에 가져다 댄다. 종이의 흰색 부분과 비교해서 본인의 피부가 핑크빛이나 푸른빛에 가깝다면 쿨톤, 노란빛이나 초록빛에 가깝다면 웜톤이다.


3. 액세서리를 이용한 테스트=자연광 상태에서 골드, 실버 액세서리를 각각 착용하고 비교해 본다. 실버 액세서리가 잘 어울리면 쿨톤, 골드 액세서리가 잘 어울리면 웜톤이다.


4. 자외선 노출을 이용한 테스트=햇빛에 오래 노출됐을 때, 쉽게 붉어지거나 화상을 입는다면 쿨톤, 구릿빛 피부로 더 짙게 태닝이 된다면 웜톤이다. 별 변화가 없다면 중성톤이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