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금융보안원은 오는 19일 오전 9시 여의도 콘래드서울에서‘금융·ICT 융합과 금융보안 혁신’이라는 주제로 ‘금융정보보호 컨퍼런스(FISCON) 2016’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금융정보보호 컨퍼런스는 금융·IT 보안 관련 국내 최대 행사로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걸맞은 금융보안의 미래 비전을 공유한다. 금융회사 임직원, 학계 및 산업계 관계자 등 금융 정보보호 관련 전문가 약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진복 국회 정무위원장,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등이 참석해 우리나라 금융보안 강화와 금융산업의 미래를 위한 발전적인 방향 등을 제시한다.
김홍선 SC제일은행 부행장이 다년간 금융회사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로서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금융보안에 있어 경영진의 적극적 역할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허창언 금융보안원장은 “금융보안원은 금융시장의 안전과 신뢰 확보라는 사명을 다하기 위해 금융보안의 파수꾼으로서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는 금융보안의 변화상과 미래 비전을 제시·공유하는 자리로서 금융 분야의 혁신과 금융보안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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