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면 데크와 파크 골프장 등 편의시설 완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진도군은 의신면 사천리 운림삼별초 공원 내에 진도군 최초의 오토캠핑장을 개장했다고 12일 밝혔다.
오토캠핑장은 총 14면의 데크 사이트와 화장실, 샤워장, 취사장, 음수대, 정자 등의 공동편의시설도 함께 마련되어 있다.
진도군은 오토캠핑장 개장으로 캠핑족의 캠핑욕구를 해소함과 동시에 운림산방 등 의신면 사천리 일원 관광지가 새로운 가족단위의 레저·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체험 다양화를 위해 9홀 규모의 파크 골프장도 무료로 함께 운영되고 있다.
이동진 군수는 “진도풍경 오토캠핑장은 첨찰산, 운림산방, 쌍계사와 함께 언제라도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전국에서 손꼽히는 휴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오토캠핑장이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체류형 관광지로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풍경오토캠핑장 이용 문의는 진도군 운림삼별초공원(061-543-2002)으로 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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