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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과학기술대전' 13일 광교테크노밸리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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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과학기술대전이 13일 수원 영통 광교테크노밸리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열린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과학기술, 사람과 미래를 말하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행사는 도내 산학연 연구개발 성과를 비롯해 지능형로봇, 드론,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등 의식주와 관련된 첨단기술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과학기술 분야의 유명인사 초청강연도 열린다.


첫 강사는 세계적인 과학전문사이트 파퓰러사이언스가 선정한 '과학을 뒤흔드는 젊은 천재 10인' 데니스 홍 UCLA 교수다.

'경기과학기술대전' 13일 광교테크노밸리서 열려 경기과학기술대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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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스 홍은 세계 최초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무인자동차 '브라이언'과 휴머노이드 로봇 '찰리'를 개발한 세계적인 로봇공학자로 박람회 주제에 맞춰 강연을 펼친다. 또 36세 나이에 팀장에서 상무로 파격 승진한 김태원 구글 상무도 강연자로 나선다.


부대행사로는 '경기학생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다. 공모전은 도내 우수 아이디어를 가진 고등학생 및 대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도는 이날 최종 발표평가를 통해 1차 평가를 거친 10개 팀을 대상으로 우승을 가린다. 우승팀 3팀에게는 경기도지사 표창과 600만원 규모의 경기과학기술진흥원장상이 주어진다.


공모전과 연계해 '스타트업 성공 노하우'라는 주제로 황성재 ㈜퓨쳐플레이 이사의 강연도 열린다.


이 외에 경기테크노파크,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등 도내 8개 R&D(연구개발) 사업단이 참가해 R&D 우수성과를 전시하고 ▲R&D 성과발표 및 포럼 ▲유공자 표창 ▲IICC 기술파트너링 포럼 등 도내 과학기술인을 위한 행사도 마련된다


엄진섭 도 과학기술과장은 "올해로 7회째를 맡는 경기과학기술대전은 단순히 R&D 성과전시를 넘어 과학기술인들 간 네트워크를 다지는 의미있는 행사"라며 "많은 도민이 참여해 과학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창업과 기술교류가 이뤄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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