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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비금융자회사 매각 설명회 열어…내달 23일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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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산업은행이 132개 비금융 자회사를 '패키지 매각'하는 작업을 본격화한다.


산업은행은 11일 오후 본점 1층의 '스타트업 IR 센터'에서 잠재매수자를 상대로 매각 관련 설명회를 개최한다. 산업은행은 11월 23일 입찰을 마감하고 같은 달 말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산업은행 출자회사 매각실무추진단은 앞서 지난 10일 산은 홈페이지와 나라장터, 알리오시스템 등에 79개의 중소·벤처기업 주식 패키지 매각 공고를 냈다.


산업은행은 비금융 자회사의 매각을 신속히 마무리하기 위해 132개의 출자회사 중 79개를 묶어 파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애초 81개를 패키지 매각하려 했으나 법률 실사 과정에서 매각제한 등이 있는 업체가 있어 79개로 조정됐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10월 '기업은행·산업은행 역할 강화' 방안에서 산업은행이 보유한 비금융회사에 대해 적극적으로 매각하겠다고 밝혔고, 산업은행도 올해 업무계획을 통해 132개 비금융 출자회사 매각계획을 발표했다.


지금까지 산업은행은 11곳을 매각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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