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구례교육원, 평일은 교육! 주말은 농촌일손돕기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농협구례교육원(원장 김세영) 은 9일 구례군 용방면 소재 고추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 돕기에는 수확기 부족한 농가의 일손을 덜어드리고자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농협 구례교육원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하여 고추대 뽑기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구례군 용방면에서 고추를 재배하고 있는 배종임(여,62세)씨는 “고추를 수확하고 다른 작물을 심기위해 고추대와 비닐을 전부 뽑아내야 하는데 인력이 부족하여 못하고 걱정만 하고 있을 때 교육원에서 휴일도 반납 한 채 부족 일손을 도와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에 대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주시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세영 원장은 “평일에는 농협임직원들이 깨어있는 농협인 될 수 있도록 이념교육과 기본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말에는 본격적인 수확철이 다가오는 만큼 농촌 사랑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농촌의 부족일손을 해소하고 농업인 활짝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