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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중국 저장(浙江)성 원저우(溫州)시에서 노후화된 5층짜리 주택건물 4채가 무너져 최소 22명이 사망했다고 중국 관영매체 CCTV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현지시간) 원저우의 주거지역에서 5층짜리 주택 건물 4채가 붕괴된 사고현장에서 28명이 구조됐지만 그중 22명이 사망했다.
무너진 건물은 1970년대에 주민들이 직접 지은 공동 주택으로, 벽돌 등을 쌓아 올린 취약한 구조물로 알려졌다.
중국 당국은 구조 작업을 마치고 붕괴의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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