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최근 주가 하락에 따른 저점매수 분석에 오름세다.
11일 오전 9시42분 아모레퍼시픽은 전거래일 대비 1.36% 상승한 37만2000원에 거래중이다.
매수상위 창구에는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과 외국계 증권사인 모건스탠리, CS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날 KB투자증권은 화장품업종의 3분기 실적이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아모레퍼시픽과 아모레G 주가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신애 KB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에 부합하거나 밑도는 상태에서 화장품 업종 주가는 종목별로 차별화될 것"이라며 "면세점 실적에 대한 우려로 최근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한 아모레퍼시픽, 아모레G를 매수할 기회"라고 설명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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