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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미국 뉴욕시 동부에서 8일 밤(현지시간) 열차가 탈선해 최대 100여명이 부상당했다고 NBC뉴스 등이 당국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나소 카운티 경찰 당국은 이번 사건으로 50~10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맨해튼에서 서쪽 약 30km 롱 아일랜드 철도의 뉴 하이드 파크 역 근처에서 열차가 작업 열차와 충돌해 탈선한 것으로 파악됐다. 열차 12량 중 3량이 탈선됐으며, 사고 직후 화재가 발생했다.
탈선된 열차에는 승객 600명이 타고 있었으며 부상자 11명의 부상 정도는 경상 수준에 그쳤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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