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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시군, 귀농·귀촌 유치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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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까지 나주서 시군 협의회와 정책 발전 방안 워크숍"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7일까지 이틀간 나주 골드스파에서 시군 귀농·귀촌 협의회 회원과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는 귀농·귀촌 유치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2018년까지 귀농·귀촌인 12만 7천 가구 유치를 위해 20개 시군에서 구성된 귀농·귀촌협의회가 한 자리에 모여 발전 방안을 토론하고, 귀농·귀촌인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5년 전남의 귀농가구는 1천 869가구로 전년보다 6.3% 늘어 전국 2위를 차지했다. 반면 귀촌가구는 올해부터 귀촌인 개념이 바뀌면서 2만 9천 220가구로 6.9%가 줄었다. 귀촌인 개념이 전원생활을 목적으로 농촌으로 이주한 사람이었던 것이, 학생·군인·직업상 임시 이주를 제외하고 목적에 관계없이 같은 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하다 농촌으로 이주한 사람으로 바뀌었다.

이에 따라 이번 워크숍에서는 시군별로 귀촌가구 감소 원인을 분석해보고 앞으로의 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워크숍 첫 날인 6일엔 정부의 귀농·귀촌 정책 방향 특강 및 활성화 방안 토론이 진행됐다. 김정섭 한국농어촌공사 연구위원은 ‘정부의 귀농·귀촌 정책 방향 및 지역 차원의 대응 방안’이라는 주제로 정부에서 수립하는 귀농·귀촌 종합계획을 설명했다.


최민규 전북 귀농·귀촌지원센터 사무국장은 ‘광역단위 중간 지원 조직 활성화’라는 주제로 전라북도 귀농·귀촌연합회의 조직화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전 참석자가 4개 분임으로 나눠 귀농·귀촌 정책의 발전 방향, 역 귀농 원인과 해소 대책, 귀농·귀촌인 소득 증대 방안 등을 토론했다.


소영호 전라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인사말에서 “귀농·귀촌인 유치는 농업 인구 감소와 고령화를 극복할 유력한 대안이자, 농업·농촌을 이끌 미래 농업인을 육성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전남의 유리한 영농 여건을 최대한 활용해 전남이 귀농·귀촌 일번지가 되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둘째 날인 7일엔 시군의 귀농·귀촌 관련 우수 시책과 사례를 소개하고, 분임토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지난 5월부터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 ‘귀농어귀촌 종합지원센터’를 설치, 유치부터 상담, 교육, 창업 지원을 종합적으로 추진하는 체계를 갖추고 귀농·귀촌인 유치와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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