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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정부3.0 실현 위한 '항만에서의 재난사례집' 발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 사고 원인·재발방지책 등 분석·정리 항만관련 업체에 배포 및 교육 실시…유사 사고 예방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선원표, 이하 공사)는 항만에서 발생했던 재난사례를 유형별로 수집, 분석해 ‘항만에서의 재난사례집’을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례집은 공사 뿐만 아니라 부두 운영사, 화주사, 선사, 하역사 등이 가지고 있던 정보를 서로 개방, 공유하고 소통하여 협력하자는 취지의 정부3.0 가치를 실현하고자 관련업체의 협조를 받아 실제 재난사례를 중심으로 제작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컨테이너선 등 각종 선박의 부두 충돌사고, 항만건설 과정에서의 다양한 사고, 항만시설물의 화재 및 정전사고, 하역시 안전사고, 태풍 내습으로 인한 컨테이너크레인 붕괴 사고 등의 내용을 담았다.


특히 이들 항만 사고에 대한 개요, 원인분석, 조사과정, 복구(수습) 과정 뿐만 아니라 재발방지 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 정리해 향후 재난 재발 방지를 위한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항만공사 관계자는 “항만에서 발생했던 재난 사례를 중심으로 사고 원인, 재발장비 대책 등을 정리해 ‘항만에서의 재난사례집’을 발간했다”며 “항만관련 업체에 배포 및 교육을 실시해 향후 이와 유사한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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