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인철 인턴기자] 5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김구라 부자가 새로운 집으로 이사하는 과정이 전파를 탔다.
김구라 김동현 부자는 새로 계약한 집을 둘러봤다. 특히 김구라는 아들 김동현에게 "1년짜리 계약을 했다.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여기서 지내는 걸로 하자"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방송에서 김구라는 아들 동현이 졸업한 이후에는 엄마와 같이 살기로 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집으로 돌아온 김동현은 새로운 집으로 이사 가는 것에 대해 아쉬운 감정을 내비쳤다. "참 많이 아쉬운데", "저는 이집 무의식적으로 찾아올 수도 있을 거 같아요" 등 부자가 12년 세월을 함께한 집에 얽힌 추억에 잠기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새로 이사한 집에는 이전에 사용하던 가구들을 그대로 옮겨와 새집과 헌 가구가 대조적으로 비쳐졌다. 김구라의 검소한 면모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대목. 특히 이삿짐 정리를 귀찮아하는 김구라의 모습은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줬다.
정인철 인턴기자 junginche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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