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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국감]김용환 농협금융 회장 “방카슈랑스 특례기한 연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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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국감]김용환 농협금융 회장 “방카슈랑스 특례기한 연장해야”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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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농축협에 대한 방카슈랑스(은행의 보험상품판매) 규제 유예 기한이 2017년 3월로 다가온다. 보험 수수료 수익 감소로 농축협에 대한 경제사업 재원 마련 등이 우려된다. 이에 특례기한 연장을 건의한다”고 밝혔다.


방카슈랑스 규제는 자산총액 2조원 이상 금융기관이 특정 보험사의 상품 판매 비중을 25% 넘길 수 없는 내용이다. 또 점포별 보험모집인 수를 2명으로 제한하고, 모집인이 대출업무 등을 취급하지 못한다. 농협조합이 방카슈랑스 규제를 받으면 농협조합의 당기순이익이 20.8%(3000억원 규모) 줄고 수수료가 56% 감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김 회장은 대표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 경영체질을 개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현장 중심 경영과 해당 업체별로 부실여신을 전수조사 하고 있다”며 “산업을 분석 할 수 있는 감리 역량을 확보하고, 편중된 여신에 대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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