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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애니·게임 등 개발, 충남 콘텐츠 기업 美 ‘코믹콘’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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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내포) 정일웅 기자] 충남 콘텐츠 기업들이 미국 ‘코믹콘’에 진출, 글로벌 콘텐츠 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코믹콘은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캐릭터, 영화 등 콘텐츠 산업 유명 제작사와 배급사 등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콘텐츠 마켓으로 ‘덕후’, ‘오타쿠’로 불리는 세계 각국 마니아들이 몰리는 박람회로 유명하다.

충남도는 충남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6일~9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코믹콘에 참가해 ‘충남 문화콘텐츠 기업관’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행사에는 마블과 워너브라더스, 소니픽쳐스, 넥플릭스 등 글로벌 콘텐츠 기업들이 대거 참가한다.

또 충남에선 ▲백상 ▲스쿱 ▲오토로 ▲에이치모션 ▲마이모 ▲더파트앤더홀 등 지역 콘텐츠 기업이 참가해 글로벌 콘텐츠 기업과 호흡을 맞춰갈 예정이다.


특히 도는 현지에서 ‘충남 문화콘텐츠 기업관’을 운영, 충남경제비전2030과 연계해 새로운 정책 이슈를 반영한 사업의 다양화와 기술력 및 잠재력을 갖춘 지식서비스 유망사업 발굴 및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도는 코믹콘에서 코트라와의 사전 조율을 거쳐 별도로 현지 수출 상담회도 가질 계획”이라며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인 스팟툰을 운영하는 롤링스토리, 미국에서 이순신 만화를 제작하는 온리콤판프로덕션과 공동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해 성과를 내는데도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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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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