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랄랄라스쿨, 일자리창출 ‘고용노동부장관상’수상

"미취업자, 경력단절여성, 취약계층 등 일자리 창출 이바지 공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교육부 대학주도 방과후학교 사회적기업인 호남대랄랄라스쿨(대표 정윤희)이 고용노동부 주관 2016년도 일자리창출 유공자 정부포상의 일자리 창출 유공분야에서 고용노동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지난 2009년 시작된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 포상은 일자리 만들기, 일자리 지키기, 취업지원 등에 대한 기업, 대학, 취업지원기관 등 단체 및 사업주, 근로자 등 개인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포상이다.

호남대랄랄라스쿨은 10월 4일 오전 9시 30분 광주고용센터 11층 대회의실에서 일자리창출지원을 통해 국가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호남대랄랄라스쿨은 2012년 교육부 대학주도 방과후학교 사회적기업으로 설립된 이래로 지역사회 미취업자, 경력단절여성, 취약계층 등 일자리 창출 확대와 우수한 인적자원 활용 및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방과후학교의 질을 높이고 대학 연계 교육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역할 강화 기회 확대를 위해 기여해왔다.

특히 경력단절여성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와 안정적인 강사 일자리 창출 공로로 고용노동부 전국 일자리경진대회(브랜드사업) 우수상, 사회적기업부문 공로상을 수상했으며, 소외된 지역의 교육환경 개선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 방과후학교 대상 지역사회파트너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의 일자리 창출 및 방과후학교 교육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정윤희 대표는 “이번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 포상은 호남대랄랄라스쿨만의 성과라기보다 호남대학교를 비롯한 광주·전남지역 교육청과 협력 기관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및 제도 개선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