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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과 지역사회 공동발전 전략’ 심포지엄, 전남대 수산해양대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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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오후 2시 30분, 박성수 광주전남연구원장 초청"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사단법인 한국미래바다포럼(상임대표 최상덕 ·전남대학교 해양기술학부 교수)이 5일 오후 2시 30분 전남대학교 수산해양대학 대강당(103호)에서 ‘대학과 지역사회 공동발전 전략’이라는 주제의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국미래바다포럼이 전남대학교 수산과학연구소,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 중화학설비안전진단센터, 동아시아연구소 등 4개 단체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주철현 여수시장, 박용하 여수상공회의소회장, 박인규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총동창회장, 유관기관 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박성수 광주전남연구원장이 안전, 친환경, 국제해양관광도시를 위한 ‘대학과 지역사회 공동발전 전략’이라는 주제의 기조발표를 하고, 송영진 여수관광발전협의회장, 정동기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지사장, 이상훈 YMCA 사무총장, 고 준 전남대학교 교수가 열띤 토론을 한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라는 2012 여수엑스포의 주제가 잘 구현되고 있는지를 돌아보고 그 정신을 지속적으로 계승하기 위한 노력을 점검한다. 또한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와 더불어 국제해양관광도시로서 자리매김한 여수시가 안전하고 친환경적으로 발전해나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좌장을 맡은 이우범 교수(전남대학교)는 "2017년은 전남대학교가 여수에 자리잡아 해양수산교육을 시작한 지 100년이 되는 해인만큼, 이번 심포지엄이 대학과 지역사회가 공동으로 발전해나가고, 대학이 지역사회에서 수행해야 할 역할과 그 방안에 대해 여러 의견과 지혜를 하나로 모을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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