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아이티센 자회사인 시큐센이 4일 ‘국토교통부 부동산 안전거래 통합지원시스템 구축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적용된 생체정보 기반 전자서명 플랫폼인 ‘시큐바이오(SECUBio) 인증플랫폼’은 지난해 7월 금융보안원이 주관하는 생체인증기술' 분야에서 1호 '보안성 수준진단'을 완료한 바 있다.
회사측은 "이번 사업은 지난 2월부터 서초구에서 시범적으로 시행됐고, 8월말부터 서울 전역으로 시범지역을 확대했다"며 "연내 구축을 완료해 내년 1월부터 대국민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시큐바이오 인증플랫폼은 부동산 전자계약 외에도 현재 보험업계의 전자청약 시 계약자와 피보험자가 다른 경우의 해결방안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또 의료분야 전자수술동의서와 같이 전자서명 위·변조방지 및 부인방지를 필요로 하는 분야에도 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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