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교보증권은 4일 화승엔터프라이즈에 대해 생산효율성 증대로 큰 폭의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2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교보증권은 화승엔터프라이즈의 자동화기기 도입률이 베트남 내 경쟁사 대비 10% 정도 높아 일인당 매출액의 증가폭이 높다고 분석했다. 2013~2016년 화승엔터프라이즈의 연평균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증가율은 각각 35%, 41.5%이다. 이같은 생산효율성에 힘입어 아디다스 그룹 내 점유율이 지난해 상반기 12%까지 확대됐다는 분석이다.
교보증권은 또 화승엔터프라이즈가 위치한 베트남의 인건비가 신발 OEM·ODM 사업 원가 중 두번째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므로 자동화기기 도입률이 향후 인건비 개선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서영화 교보증권 연구원은 "높은 자동화기기 도입률로 인한 빠른 납기 대응은 고객사에게 큰 경쟁력으로 인식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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