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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구치소서 재소자 목 매 숨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5초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부산구치소에서 재소자가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된 사실이 3일 뒤늦게 드러났다.


부산구치소에 따르면 재소자 A씨(32)는 지난달 25일 오후 1시께 독방화장실에서 자신의 옷으로 목을 맸다. 구치소 관계자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올 6월부터 독방을 쓰던 A씨는 이날 15분~20분마다 진행되는 순찰 직후에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구치소는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A씨가 2심에서 징역 7년을 받아 힘들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을 근거로 A씨가 형량 부담 탓에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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