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 남부지역 금융네트워크 강화로 수도권 틈새시장 공략 박차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JB금융그룹 광주은행(은행장 김한)이 9월 30일 김한 광주은행 은행장과 임직원, 외빈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교지점 개점식을 가졌다.
이날 개점한 광교지점은 경인지역 10번째 점포이자, 수도권 28번째 점포로, 광주은행은 지난 4월 지방은행의 경기도 진출 허용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네트워크를 확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하여 수도권 틈새시장 공략 및 영업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주은행의 2016년 8월말 기준 수도권 점포 여·수신 잔액은 8조5,000억원을 기록, 전체 여·수신 잔액인 35조9,000억원의 24%에 육박하고 있으며, 작년부터 개점한 23개 전략점포 중 20개 지점이 월중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했다. 이는 건물 2층 이상 점포 입점과 소규모 점포 운영으로 인한 고정비 최소화 및 소매금융 확대 전략이 성공했다는 평가이다.
개점식에서 김한 광주은행장은 “광주은행은 중서민과 상공인을 위한 소매금융에 주력해 나가고 있으며, 이들에게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수도권 지역의 풍부한 자금을 호남지역 중소기업에 지원하는 등 지역 현안 사업들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운을 불어넣는 ‘건실한 우량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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