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네이버, 90만원 돌파…52주 최고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NAVER(네이버)가 모바일 검색광고 경쟁력 확보에 따른 실적 증가 기대감에 힘입어 90만원을 가뿐히 넘어섰다.


29일 네이버는 전거래일 대비 1만3000원(1.47%) 오른 90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 때 90만3000원을 기록하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네이버는 지난 21일 이후 하루를 제외하고 연일 상승 행진을 했다. 외국인이 차익실현에 나서고 있지만 기관은 순매수 기조를 유지하며 주가를 끌어 올리고 있다.


신영증권은 이날 네이버가 모바일 광고 경쟁력 확보로 2017년에는 모바일 검색광고 매출액만 1조1000억원을 초과하고 전체 매출액은 2조8000억원(네이버 별도 기준)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00만원을 제시했다.


장원열 신영증권 연구원은 "네이버는 모바일 웹시장에서도 이미 60%의 점유율을 유지 중"이라며 "모바일 커머스 시장의 절대 강자가 없는 상황에서 네이버의 지식쇼핑 활용도는 계속 높아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