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훈 카이스트 교수 '2016 골드에이지포럼'서 강연
$pos="C";$title="이의훈골드에이지포럼";$txt="▲이의훈 카이스트 기술경영학부 교수가 29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2016 골드에이지포럼'에서 4차 산업혁명과 노령화의 관계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size="510,304,0";$no="201609291456030961225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기술을 잘 이용한다면 노령화는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의훈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 기술경영학부 교수는 29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2016 골드에이지포럼'에서 "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새로운 시스템을 활용해 급격히 변화하는 소비 환경에 더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진단했다.
그는 "기업도 노령화 변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 살아남기 어려워질 것"이라며 "고령 소비자의 소비 행동과 수요를 파악해 노령화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4차 산업혁명이 오면서 새로운 기술들이 계속 개발되고 있지만 정작 신기술의 도움을 가장 많이 받을 사람들은 노인들이라는 게 이 교수의 판단이다.
그는 "노인 소비자의 수요와 관련된 사업 분야는 사물인터넷(IoT)·로봇·서비스·헬스 등 다양한 분야의 융합을 통해 발전하고 있지만 초기 도입 단계로 아직 활성화되지 못한 상태"라며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기술을 이용해 노령화를 기회 요인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시아경제와 아시아경제TV·서형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동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서형수 의원과 추경호 새누리당 의원, 하영구 전국은행연합회장, 은성수 한국투자공사(KIC) 사장, 김성숙 국민연금연구원장,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이상진 신영자산운용 대표 등 내빈들을 비롯해 이세정 아시아경제 사장, 박동석 아시아경제TV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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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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